지역 주민 대상 ‘토크 피아노 콘서트’ 진행
피아니스트 문아람 초청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 행사 추진
건강관리 전문기업 GC녹십자헬스케어는 오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GC밸런스심리케어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심리적으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악과 연극, 강연 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열리는 행사에는 ‘거리의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문아람씨가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토크 피아노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곡에 담긴 사연을 관객들과 나누고 호흡하는 관객 참여형 콘서트로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성남시를 비롯해 근교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GC밸런스심리케어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