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2층에서 ‘재규어랜드로버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스튜디오는 총 면적 374㎡(약 113평) 규모로 조성됐다. 영국 브랜드 특유의 헤리티지와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쇼핑 문화를 도입하고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쇼룸과 라이프스타일 존, 고객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전시된 차를 살펴볼 수 있다. 차량 상담과 시승 서비스도 제공된다.
재규어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I-페이스를 비롯해 플래그십 세단 XJ와 재규어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스커버리 등 주요 차종이 스튜디오 쇼룸에 전시된다. 라이프스타일 존에는 각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이 판매되며 미디어 월과 차종별 외장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스튜디오 오픈을 기념해 신차 계약자 100명에게 70만 원 상당 영국 웨지우드(Wedgwood) 티웨어 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출고자에게는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리움 스파 이용권을 증정한다. 브랜드 컬렉션 굿즈는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이번 재규어랜드로버 스튜디오 오픈을 통해 기존 전시장과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이 공간에서 브랜드 특유의 헤리티지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