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맞붙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왼쪽)와 밴쿠버 타이탄즈 선수들. 사진제공|블리자드
30일 필라델피아서 그랜드 파이널
트위치·SBS-아프리카TV서 중계
인기게임 ‘오버워치’의 도시 연고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오버워치 리그’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이 30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다.
결승에서 맞붙는 주인공은 ‘밴쿠버 타이탄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다. 두 팀은 우승상금 110만 달러와 트로피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결승에 서는 두 팀은 스테이지 1, 2의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두 번 맞붙어 1승1패의 호각세를 보였다. 2019 정규시즌 MVP 제이 원(샌프란시스코)과 올해의 신인 김효종(밴쿠버) 등 스타 딜러 플레이어를 보유했다는 공통점도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그랜드 파이널은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과 e스포츠 종합 채널 SBS-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