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여의도∼공덕역과 삼성역을 오가는 광역버스(M버스) 2개 노선의 신설이 확정돼 송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 주민들은 올 4월 송도∼여의도·잠실 노선이 폐선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23일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연수을)에 따르면 이 2개 노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심의를 통과해 신설이 확정됐다.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와 잠실을 오가던 M버스는 4월 16일 적자 누적으로 운행을 중단해 주민 불만이 컸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