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씨 측 "조만간 답변서와 반소를 접수할 것"
탤런트 안재현(32)이 부인 구혜선(35)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안씨 측은 지난 9일 서울가정법원에 구씨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에 배당됐으며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구씨 측 변호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안씨가 지난 9일 이혼소장을 접수했고 구씨에겐 18일 송달됐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소송에서 구씨는 그간 주장한 사실에 대해 사진을 포함한 증거자료들을 모두 제출해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재현과 구혜선은 드라마 ‘블러드’(2015)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해 2016년 5월 결혼했다. 구씨는 지난달 19일 SNS에 처음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알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