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광영그룹은 외식기업 (주)디딤(이하 디딤)과 양사 사업부문 및 시장개척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광영그룹 본사에서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광오 광영그룹 대표이사와 이범택 디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기 진행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동산 관련 업무 및 가맹점 출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딤은 광영그룹이 진행하는 현장에 직영 및 가맹점 출점을 최우선 검토하고, 광영그룹은 디딤의 상권분석 및 시장조사, 매매 및 임대차 계약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는 것이 대표적 내용이다.
광영그룹은 분양대행, 부동산개발, 컨설팅, PM (Project Management)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종합부동산 기업이다.
디딤은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공화춘, 백제원, 도쿄하나 등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업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