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이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해 9월 경기 이천에 선보인 자사의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1년간 주말 최대 2000명 이상, 월 1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을 불러 모아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시몬스 테라스는 한국 시몬스 침대의 숙면에 대한 고민과 진정성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달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환경을 생각한 ‘그린 콘셉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역사와 철학, 숙면과 브랜드 스토리, 체험, 전시 등을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시몬스 테라스 내에는 침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수면연구 R&D센터의 숙면에 대한 고민, 기술력 등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매트리스 랩’ 등이 있다. 또 시몬스 침대의 모든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지하 ‘테라스’에는 침실 주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간에 녹여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한국 시몬스의 심장부인 자체 생산 시스템과 세계 최고 설비를 자랑하는 수면연구 R&D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위치한 이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 호흡하고 있다.
이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을 운영하는가 하면 시몬스 테라스 전시 작품의 자선 경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사용한다. 이 밖에 시몬스는 이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를 비롯해 해외에서 이주한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시몬스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재 채용에도 힘쓰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