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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다크초콜릿계 1인자 ‘드림카카오’, 3년간 평균 연매출 150억원 돌파

입력 | 2019-09-26 03:00:00


본격적인 초콜릿 시즌을 맞아 롯데제과는 꿈의 초콜릿으로 불리는 ‘드림카카오’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다크초콜릿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제품은 단연 드림카카오다. 드림카카오는 2006년 ‘꿈의 초콜릿’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생해 인기를 누려 왔다. 최근 3년간 평균 연매출이 150억 원에 이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혔다. 초콜릿 고유의 맛과 풍미, 쌉싸름한 맛, 무엇보다 높은 카카오 함량과 폴리페놀 성분이 특징이다. 또 초콜릿의 모양을 구슬 형태로 만들어 한 입에 깔끔하게 먹을 수 있게 했다.

특히 카카오에 함유된 폴레페놀 함량이 다른 식품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 카카오 폴리페놀은 포도주, 녹차보다도 함량이 많고 생리적 기능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졌다.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 작용과 항암, 노화 방지, 충치 억제, 동맥경화 예방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드림카카오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용기 정면에 크게 표시되어 있는 56%, 72%, 82%는 카카오 함량을 표시한 것이다. 롯데제과는 세 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

드림카카오 56% 제품에는 86g 1통에 900mg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적포도와 100g당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이 3배 이상 함유된 것이다. 드림카카오 72% 제품에는 86g 1통당 1220mg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지난해 선보인 드림카카오 82% 제품에는 국내 초콜릿 중 카카오 함량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이 86g 1통에 1420mg 함유되어 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