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선발에 데뷔골을 기록한 이강인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날 선발로 나서서 73분간 맹활약한 이강인은 전반 39분 호드리고 모레노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자신의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날 이강인에게 평점 7.27점을 줬다.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막시 고메스(8.07)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이강인은 이날 드리블 돌파 성공 2회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86%를 기록하며 팀을 도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