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발렌시아 홈페이지)/뉴스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선발 출전해 데뷔골까지 기록한 이강인(18·발렌시아)이 헤타페 원정 명단에 합류하며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과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발렌시아는 28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2019-20 라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발렌시아는 경기를 앞둔 27일 오후 18명의 소집 명단이 발표됐다. 이강인은 미드필드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라운드 레가네스전에서 후반 14분 투입 31분을 소화하고, 지난 6라운드 헤타페전에서 라리가 첫 선발 출전해 73분을 소화한 이강인이 이번에 더 많은 시간을 뛸지 주목된다.
이강인의 출전 가능성은 높다. 지난 헤타페전 데뷔골을 포함해 팀이 기록한 세 골 모두 관여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도 이강인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은 모든 경기에서 잘해줬다. 나이에 상관없이 활약상만 보고 있다. 이강인은 이미 궤도에 올랐다”고 극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