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3·레드불 잘츠부르크)이 망막 타박상에서 복귀해 팀의 대승을 도왔다.
잘츠부르크는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9라운드 아우스트리아 빈과의 홈 경기에서 4-1로 완승했다.
무패 행진을 9경기로 늘린 잘츠부르크는 승점 25점(8승1무)으로 선두를 질주했고 빈은 승점 8점(2승2무5패)으로 8위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분 만에 알베르트 발치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33분 마지드 아시메루, 전반 43분 세쿠 코이타의 연속골로 2-1로 전반을 마쳤다.
이후 후반 10분 오쿠가와 마사야, 후반 34분 세쿠 코이타의 연속골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