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ISSUE]“운동 직후 우유 마시면 단백질 보충하고 근육 만드는데 도움 돼”
우유는 수분과 양질의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지난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다이어트 및 운동에 효과적인 식품’을 묻는 설문조사(9백40명 참가)에서 우유 및 유제품은 닭가슴살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실제로 우유에는 단백질·칼슘·마그네슘·칼륨·필수아미노산·인 등 1백14가지 영양소가 함유돼 있으며 이 가운데 유청단백질·칼슘·공액리놀레산은 항비만인자로 꼽힌다. 이 영양소들을 통해 운동 시 포만감, 지방 생성 억제, 근육량 생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는 “우유는 100ml당 60kcal 정도를 함유하고 있어 저열량 식품으로 볼 수 있으며, 혈당지수(GI)가 낮아서 지방 합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밝혔다.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
실제로 오영주는 ‘영주의 하루 다이어트 식단 공개!’ 영상을 통해 아침·점심·저녁 식단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녀는 아침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점심 ‘건강식 샐러드’, 저녁 ‘가지 소고기 덮밥’을 소개했는데, 특히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는 바쁜 아침에 손쉽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빈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맛도 좋다며 강력 추천했다.
간단한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다이어터는 물론 바쁜 현대인의 건강까지 든든하게 챙겨준다.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 만들기
1 냉동 블루베리 1/2컵, 바나나 1개, 흰 우유 200ml를 준비한다.
2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주면 완성. 이때 과일은 생과일보다 얼린 과일로 만드는 것이 좋으며, 기호에 따라 꿀이나 시럽으로 당도를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