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GRAFF)의 팝업 전시 ‘월드 오브 그라프(The World of GRAFF)’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유년시절부터 다이아몬드에 대한 열정으로 한 길을 걸어온 로렌스 그라프의 인생을 되짚으며 그라프 가문의 손을 거쳐간 특징적인 다이아몬드를 연도별로 소개한다.
최근 언론을 통해 소개된 302.37캐럿의 레세디 라 로나 다이아몬드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다이아몬드를 만나볼 수 있어 화제다. 새롭게 세팅된 타이라 세트와 4.03 캐럿 레디언트 컷 팬시 인텐스 옐로 다이아몬드를 선보이는 플라워 브로치 세트 등도 전시된다. 옐로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 네크리스는 아시아 최초 공개다. 10월 3일까지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 1층.
글/박별이(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