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과 이상민이 짬뽕 성지 순례를 떠났다.
29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두 사람이 전북 군산과 경북 포항의 대표 짬뽕을 흡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먼저 군산의 특허받은 짬뽕집을 찾았다.
다음으로 이상민이 안내한 곳은 포항의 홍게짬뽕집. 서울로 가는 줄 알았던 탁재훈은 또 짬뽕을 먹냐며 짜증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홍게짬뽕 비주얼에 탁재훈은 말을 잃었다. 또 다른 메뉴인 냉짬뽕을 먹고는 “국물이 칼칼하다”며 만족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에 이어 피지 투어에 나선 박수홍을 비롯해 이동우와 딸 그리고 김경식과 두 아들들은 스노클링에 도전했다.
박수홍은 배를 타러 떠나는 길에 “다른 거 하나도 겁내지 않지만, 뱃멀미는 아직도 정복을 못했다”며 불안해 했다.
김종국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 한강 야외 수영장을 찾았다. 김종국은 앞서 유브이와 함께 ‘빠지러’ 뮤직비디오를 찍은 바 있다.
유세윤은 “뮤비는 전부 공개됐지만 실제로 빠지는 장면이 없어서 한이었다”며 추가 촬영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불평하던 김종국은 더듬이 가발을 쓰고 터보 시절을 재현했다. 카메라가 돌아가자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 웃음을 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