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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등 4개 지하철역 걸어서 이용

입력 | 2019-10-04 03:00:00

충무로역 스위트엠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표한 ‘2013 세계 주요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오피스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 지역으로 m²당 연간 임대료가 2122유로(약 30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도심의 평균 임대료는 m²당 연간 434유로(약 63만 원)로 집계돼 31위를 기록했다. 서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강북 4대문 도심이다.

한때 강남에 밀려 저평가되기도 했지만 서울 중앙부에 위치한 서울 중구는 여전히 비즈니스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구 인쇄 특정개발진흥지구,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등 개발이 진행되고, 대기업의 사옥 이전 등이 맞물리면서 명동, 충무로 등 중구 내 오피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중구 묵정동 32-5에 들어서는 ‘충무로역 스위트엠’ 오피스텔이 분양 홍보관을 열었다.

충무로역스위트엠은 오피스텔 89실, 오피스 24실, 상가 18실로 총 131실이 조성되며, 호실별로 단층과 복층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남산1호터널을 경유해 이어지는 한남대로를 통하면 강남권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충무로역스위트엠은 서울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호선 을지로4가역 사이에 위치해 4개의 지하철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패션타운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명동, 남산한옥마을 등 쇼핑시설이나 관광지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또 서울 중구 업무중심지역(CBD)과 가까워 대기업 및 중소기업 종사자 약 69만 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입주자들은 남산타워와 남산공원이 있는 남산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 인근에 중구청, 충무초, 덕수중, 동국대 등 행정 및 교육기관과 제일병원, 서울백병원 같은 대형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홍보관은 충무로5가 19-19 평광빌딩 1층에 있으며, 충무로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방문할 수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