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자녀들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이동국의 부인 이수진씨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오남매가 이제 ‘슈돌’ 을 떠나게되었다는것을 알려드리면서 이렇게 마지막 인사의 글을 올린다”며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이 하차하는 사실을 알렸다.
이수진씨는 “아쉬운 마음 애써 달래며 눈물의 마지막 촬영을 제주도에서 잘 마쳤습니다. 이제 마지막 방송 한 편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그동안 저희 오남매 가족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슈돌’을 통해 수많은 추억들을 하나하나 영상들로 간직할 수 있다는 건 저희에겐 그 어떤 보물보다도 소중한 것이 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 저희 오남매를 방송에서 더 이상 보실 수 없겠지만 지금처럼 늘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라 한번씩 생각해 주시고 잊지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동국과 오남매는 지난 2015년 8월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4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