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3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택, 식당, 공장을 덮쳐 소방대원과 경찰 등이 인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News1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사태 매몰현장에서 3번째로 발견된 것은 매몰자가 아닌 신체 일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본부는 3일 오후 8시쯤 발견된 신체 일부분은 앞서 일가족 중 처음으로 발견된 아버지 권모씨(75)의 훼손된 신체 일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발견된 신체 일부에 대한 DNA 분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