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와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오른쪽부터) 등이 1일 대구 달서구 장동 금복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랑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복주 제공
금복주는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량 감소 등으로 다방면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기부했던 금액을 출연했다. 지금까지 지역사랑기금 총액은 지난해 기준 24억 원이다. 금복주는 서문시장 화재 복구 및 영덕 태풍 피해 지원,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지원 등 대구 경북에 힘든 일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 나서고 있다.
금복주는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따뜻한 동행’ 캠페인도 진행한다. 누구나 ‘사랑의 열매’가 그려진 ‘맛있는 참오리지널’을 구입하면 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금복주는 제품 판매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적립해 지역사랑기금 조성에 보탠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