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작되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최경주(사진)와 임성재 등이 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굵은 빗줄기에도 골프 유망주들에게 재능 기부를 했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6명의 프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에 참가해 24명의 어린이 골퍼에게 레슨과 강의 등을 했다. 3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최경주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오히려 내가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얻고 돌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