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운데)가 ‘2020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의 홍보와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 외를 뛰고 있다. 함양군 제공
“남계서원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홍보와 성공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이끌고 있는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는 8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인류가 꿈꾸는 불로장생의 꿈을 현실로 보여주는 한마당 축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엑스포는 내년 9월 25일부터 한 달간 ‘천년의 숲’ 함양읍 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 아래 병곡면 산삼휴양밸리(제2행사장) 일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을 주제로 열린다. 경남도와 함양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13개국이 참가한다.
서 군수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동아일보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에서 글로벌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과 성공적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 구축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서 군수는 “대한민국 힐링도시 함양군이 산삼엑스포를 통해 세계 속에 우뚝 서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함양=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