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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아름다움’ 맘껏 뽐냈다

입력 | 2019-10-10 05:45:00

‘한복의 고운 자태 한껏 뽐내는 참가자들.’ 9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메인 행사인 ‘세종대왕 소헌왕후’(20∼29세) 부문 참가자들이 개별 발표를 끝낸 뒤 무대에 함께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 성료

한국 문화와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19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가 9일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열렸다. 행사는 메인 부문인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를 비롯해 19세 이하가 참가하는 ‘나르샤(날아 오르다) 선발대회’, 30∼45세가 참가하는 ‘송아리(꽃이나 열매가 모여 있는 덩어리) 선발대회’, 그리고 4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모도리(빈틈없이 여무진 사람) 선발대회’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수상자는 진·선 분야에서 각각 1명씩 4개 부문 총 8명을 선정했고, 이어 미·지 분야에서 4개 부문 16명, 덕·체 분야에서 4개 부문 3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한글의 우수성과 한복의 아름다움, 한식 세계화와 한류문화를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는 한복모델 선발대회다. 스포츠동아, MK스포츠, 데일리경제, 시사타임, 결혼정보회사 디노블이 후원하고 한국프리미엄브랜드진흥원과 OBS경인방송이 공동주관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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