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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이탈리아 콘셉트 강화한 파스쿠찌, 가맹사업 확대에 나서다!

입력 | 2019-10-11 03:00:00

[Food Info]





13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트렌드에 발맞춘 변화와 탄탄한 운영 능력을 앞세워 본격적인 가맹사업 확대에 나선다.


-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를 만날 수 있는 공간

1883년 ‘안토니오 파스쿠찌’가 창업해 13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파스쿠찌는 고유의 블렌딩과 로스팅 기법을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24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을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업계를 선도하는 SPC그룹이 2002년 국내에 런칭해 현재 전국 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스쿠찌는 지난 6월 역삼동에 ‘정통 이탈리아 콘셉트 특화 매장’을 오픈했다. 역삼 테헤란점은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매장 내에 ‘모카포트 바’를 별도 운영하고 다양한 푸드 메뉴를 선보였다.

‘모카포트 바’에서는 모카포트로 만드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 기본 커피메뉴와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아포가또와 같이 모카포트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또 저녁 식사 전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즐기는 이탈리아의 아페르티보(Aperitivo) 문화를 적용해 티 에스프레소, 티 카푸치노, 티 라떼 등 모카포트로 추출한 티(Tea) 음료와 애플 차이 칵테일과 같은 칵테일 메뉴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이 외에도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이탈리아식 베이커리 포카치아와 파니니를 비롯해,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인 젤라또, 이탈리아식 디저트 음료 그라니따 등도 선보여 이탈리아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 트렌드에 발맞춘 변화,탄탄한 운영능력으로 가맹사업 강화 나서

2009년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한 파스쿠찌는 전국 33개 물류 거점에서 매일 재료가 배송되는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 SPC그룹 연구개발 전담부서 ‘이노베이션 랩’을 통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 그리고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6,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SPC그룹의 탄탄한 운영 노하우로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최근 파스쿠찌는 2017년 한국 런칭 후 15년 만에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135년 이탈리아 파스쿠찌의 역사와 전통, 철학을 살린 인테리어로 공간별 주제를 달리해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도록 구성했다.

파스쿠찌는 브랜드 리뉴얼과 콘셉트 특화매장 오픈을 통해 전체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특성이나 고객 유형을 분석해 적용한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트렌드에 발맞춰 드라이브 스루(DT, Drive-Thru) 매장도 오픈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주문시스템인 해피 스테이션을 개발하는 등 결제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파스쿠찌는 “예비 가맹점주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는 이탈리아 콘셉트 강화 매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해 ‘차별화된 메뉴’, ‘감각적인 인테리어’, ‘합리적인 창업비용’을 모두 갖춘 브랜드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가맹사업설명회 10월 개최

파스쿠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SPC그룹의 가맹사업 노하우와 함께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가맹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18일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10월 22일 광주, 10월 23일 대전, 10월 29일 대구, 10월 30일 부산에서 각각 열린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