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뮤지컬 ‘아이다’
장대한 무대 속 애절한 러브 스토리
뮤지컬 ‘아이다’
2005년 초연 후 4번의 공연을 하며 인기를 끈 뮤지컬 ‘아이다’가 다섯 번째 무대를 올린다.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이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윤공주와 전나영이 용감하고 고귀한 아이다를 연기한다. 아이다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 역에는 김우형과 최재림, 암네리스 역에는 정선아와 아이비가 캐스팅 됐다.
11월 16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
- 뮤지컬 ‘레베카’
로맨스와 서스펜스의 만남
뮤지컬 ‘레베카’
뮤지컬 ‘레베카’가 다섯 번째 공연의 막을 올린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 12개국에서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1938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1940년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감동적인 로맨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귓가에 맴도는 강력한 음악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11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클래식 감성을 전하는 남녀 2인극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의 강필석, 신성록, 김지철
1912년 발간돼 오늘날까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진 웹스터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고아원 밖의 넓은 세상을 꿈꾸는 제루샤에게 어느 날 수수께끼 같은 한 남자가 대학 공부를 후원해주겠다고 한다. 그에게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붙이고, 매달 편지를 보내며 점차 성장해나가는 제루샤의 모습을 그린다.
10월 15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
귀신 보는 유품 정리사의 가슴 뭉클한 위로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
권정희 작가의 장편 소설로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작 ‘이선동 클린센터’가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새로운 직업군인 유품 정리사를 통해 사회적 이슈이자 현 사회를 곱씹게 하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고독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김바다, 기세중이 이선동 클린센터의 귀신 보는 소심한 유품 정리사 이선동 역을 맡았다.
11월 10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
글/이민희(문화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동아일보 Goldengirl 독자를 초대합니다
독자 40명(25쌍)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드립니다.
동아일보 골든걸 인스타그램 ‘동아일보 골든걸(@goldengirl_donga)’에서 응모해주세요.
뮤지컬 ‘아이다’
R석 12만원 상당 10명(5쌍)
R석 6만6천원 상당 10명(5쌍)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
R석 6만원 상당 10명(5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