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8일 서울 강남구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하우스 오브 BTS’라는 이름을 붙인 이곳은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된다.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0일간 운영되는 이 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물을 모두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로 채운다. 뮤직비디오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이고 기념품 가게와 음식료 판매대도 있다”고 10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4월 ‘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과 노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표지와 뮤직비디오에서 주로 쓴 분홍색에 기반해 꾸몄다. ‘DNA’ ‘MIC Drop’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뮤직비디오에서 도출한 아트워크를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스토어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에 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