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임성재 이어 남녀 휩쓸어
LPGA투어 사무국은 11일 “신인상 포인트 1273점으로 선두인 이정은을 올 시즌 남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선수들은 2015년 김세영, 2016년 전인지, 2017년 박성현, 2018년 고진영에 이어 이정은까지 5년 연속 LPGA투어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올 시즌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과 준우승 3회 등을 기록하며 상금 순위 2위(191만3357달러)에 올라 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은 현재 4위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