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간지 발표 ‘세계대학 순위’… 경제-경영분야 국내 1위 차지 회계-재무 등 심화 전공 운영… 4차산업 대비 ICT 과정 도입
김재욱 원장
고려대 경영대학의 전임교수는 79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이 중 외국인 교수는 5명이다. 규모뿐 아니라 교수진의 연구 역량 역시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미국 시사주간지 ‘유 에스 뉴스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19 세계대학 순위(2019 Best Global University Rankings) 경제·경영 분야에서 국내 1위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 세계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의 경영분야에서는 국내 사립대 1위, 세계 50위를 차지했다. 동일한 랭킹의 회계·재무 분야에서는 세계 45위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고급관리자-임원 대상 ‘Executive MBA’
E-MBA는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있어서 ‘모듈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 학기에 과목을 동시에 시작해서 동시에 마치는 일반적 프로그램과 달리, 2주(24시간)에 한 과목을 집중해서 마치고 한주 휴식 후 다음 과목이 진행된다. 또 미국과 유럽의 명문 대학에서 수학하고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International Residency Program(IRP)’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능력을 키운다.
선발 인원은 55명 내외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3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문의 02-3290-2705
○ 최강의 네트워크 자랑하는 ‘Korea MBA’
Korea MBA(이하 K-MBA)는 직장인 대상 2년 파트타임 과정으로 저녁에 수업이 진행된다. 국제적 수준의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기업의 경영혁신 사례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한다.
○ 금융기관 CEO재원 양성하는 ‘Finance MBA’
2006년 설립돼 금융 분야에 특화된 Finance MBA(이하 F-MBA)는 금융 산업을 선도할 금융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2년 파트타임 과정이다. 금융 관련 기본 이론은 전임 교수들이 담당하는 한편 실무에 밀접히 관련된 과목과 주제들은 금융계 실무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쌓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IT 기술 발전과 함께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금융 관련 프로그래밍(R과 Python),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등의 교육을 제공하며, CFA에 응시하는 재학생에게는 ‘CFA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 인원은 35명 내외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9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