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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강남 백년가약 스포츠-연예계 스타들 대거 참석

입력 | 2019-10-14 03:00:00


‘빙속 여제’ 이상화(30·왼쪽)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이 1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에서 열린 결혼식에서는 강남이 “아버지처럼 모신다”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주례를 섰고, 사회는 개그맨 이경규, 축가는 가수 김필이 맡았다.

스포츠와 연예계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코리안 특급’ 박찬호,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배우 조현재, 방송인 샘 오취리, 광희, 지상렬, 아나운서 김환, 장예원 등도 참석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