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동영상 솔루션 기업 브라이트코브(Brightcove Inc.)는 종합 쇼핑 사이트 인터파크에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디오 클라우드 라이브 플랫폼(Video Cloud Live platform)이 그것으로 비디오 호스팅부터 콘텐츠 관리, 미니 비디오 포털, 시청 분석, 라이브 스트리밍 셋업까지 한 플랫폼에서 올인원으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브라이트코브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운영되는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투자자본수익률(ROI)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쇼핑, 여행, 항공권, 공연 티켓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전개하는 인터파크는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 도입으로 비디오 활용 콘텐츠의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트코브 이동은 이사는 “자사는 인터파크와 협업을 하기 이전인 올해 초에 GS 홈쇼핑과 티몬에 비디오 클라우드 솔루션과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라며, “각 기업의 특성과 니즈에 따라 가장 적합한 동영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와 업데이트로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