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부문 /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TV홈쇼핑, 인터넷·모바일 쇼핑몰, 카탈로그, 데이터홈쇼핑 등 여러 유통채널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에는 새로운 비전 ‘퍼스트 앤드 트루 미디어 커머스 크리에이터(First & True Media Commerce Creator)’를 발표하고, 단순한 홈쇼핑 채널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에 기반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객의 감성을 만족시키고 감동까지 전하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 밖에 방송과 카탈로그 상품을 ARS나 상담원과 연결하지 않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 서비스, 고객 음성을 인식해 상품 선택부터 결제까지 완료하는 ‘음성인식 ARS’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상담, 주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다.
올해 7월 온라인쇼핑몰 ‘롯데아이몰’에는 새벽배송 전문관 ‘새롯배송’을 오픈하고 새벽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평일 오후 6시 이전에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된다. 현재 서울 일부 지역(강남, 서초, 송파)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추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여성 고객들의 배송사고 예방, 안전 등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여성 안심 배송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만족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2006년부터 13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