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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이용 방문고객에 차까지 직접 피자 배달

입력 | 2019-10-15 03:00:00

피자전문점 부문 /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도미노피자는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해 수입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피자 대중화에 앞장서 온 피자배달 전문 기업이다.

도미노피자는 2019년 2월 완벽한 조리법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한 끼로 ‘라이프 푸드(Life food)’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푸드, 도미노(Life Food, Domino’s)’를 발표했다.

특히 2003년 피자업계 최초로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인공지능 채팅 주문 서비스 ‘도미챗’, 고객 맞춤형 주문 시스템 ‘마이키친’, 주문한 피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GPS트래커’ 등 피자업계 최초로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자체 플랫폼으로 소비자의 편의를 강화하며 푸드테크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올 4월 시작한 ‘도미노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차량을 이용해 방문포장 시 고객의 차량까지 매장 직원이 직접 피자를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10월부터 248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중이다.

도미노피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후원하는 ‘어깨동무 캠페인’, 아이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고 맛볼 수 있는 ‘Domino’s 신나는 피자교실’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제일 맛있고 영양 있는 최고의 피자를 최선의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도미노피자는 올 10월 현재 전국에 459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한국에 진출한 29년간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면서 피자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으며, 명실상부한 배달피자 넘버원(NO.1)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도미노피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선험적으로 파악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피자’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누구보다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와 남보다 앞선 IT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푸드테크 선도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박서연 기자 j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