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부문 / 아시아나 항공
한창수 대표
올해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여객 부문에서 국내선 10개 도시, 11개 노선, 국제선 21개국, 62개 도시, 73개 노선 △화물 부문에서 11개국, 29개 도시, 28개 노선을 운항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객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해 인기 관광지 △포르투갈 리스본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에 부정기를 운항하는 등 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7월부터 ‘칭기즈칸의 도시’ 몽골 울란바토르에 신규 취항해 탑승 및 예약률이 90%를 넘어설 만큼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중장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올 8월 국내 최초로 A321NEO 항공기를 도입해 기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321NEO는 △기존 대비 15% 향상된 연료효율성 △기내 소음이 약 7데시벨 줄어든 쾌적한 비행 환경 등이 돋보이는 최첨단 기재다. 좌석간 거리는 31인치, 좌석 너비는 18.3인치로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