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정부의 규제 영향이 적은 데다 세금, 대출 등에서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아파트보다 설계가 뛰어나 프리미엄 형태의 주거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이 늘어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오피스텔로 빠르게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 중 강남 지역이 두드러지는데 얼마 전 신사역에 분양한 강남 오피스텔의 경우 7000건이 접수돼 84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강남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루덴스’ 오피스텔은 희소가치와 특화된 설계는 물론이고 연내 착공이 결정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 노선, 내년 초 착공이 유력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 개발 호재가 맞물리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테헤란로와 강남대로가 만나는 골든 블록에 위치한 강남루덴스 오피스텔은 7만3000여 개의 다국적 기업 및 대기업 등 오피스 타운과 가까연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