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1월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443-16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총 802채로 조성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 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역까지 10분대, 해운대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바로 옆에 부전초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다. 단지에서 부산시민공원이 가까워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가야캠퍼스) 등은 물론 부산의 금융 중심지로 꼽히는 문현금융단지가 가까워 학생과 직장인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부암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과 함께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도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의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본보기집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부산도시철도 2호선 민락역 4번 출구 앞)에 11월 중 개관하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