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뉴스1 © News1
검찰이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매일경제방송(MBN)을 압수수색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승모)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MBN 본사 경리국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MBN이 2011년 종합편성채널 출범 당시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에 관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감독원은 매경미디어그룹 경영진을 검찰에 고발하라고 건의했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분식회계 및 고의성 여부에 관해 심의를 했다고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