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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올해 구직활동을 한 취업준비생 1345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취업스트레스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10명 중 9명(93.8%)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업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복수응답)으로는 Δ우울증(37.6%)Δ두통(33.2%) Δ만성피로(25.5%) Δ소화불량 및 속 쓰림(23.2%) Δ대인기피증(12.1%) Δ신경과민(11.7%) Δ불면증(11.6%) 등의 순이었다.
취준생이 꼽은 ‘스트레스 유발 이유’로는 ‘언제 취업할 줄 모르는 불안감’(38.6%)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Δ오랜 시간 취업 준비로 인한 지침(20.5%) Δ경제적인 어려움(11.7%) Δ자신의 적성을 파악하지 못함(9.7%) Δ계속되는 서류, 면접 전형에서의 탈락(7.0%) Δ상대적으로 부족한 스펙(5.7%) Δ부모나 친척 등 지인들의 기대감(3.3%) Δ먼저 취업한 친구와의 비교(1.8%) 등의 순이었다.
(자료제공=잡코리아) © 뉴스1
한편 취업 스트레스와 관련해 누군가와 상담을 하거나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10명 중 3명(33.5%)은 ‘상담을 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해 혼자 속앓이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담해본 경험자 중에서는 Δ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24.3%) Δ부모·형제 등 가족(20.3%) Δ이미 취업에 성공한 선배(15.6%) Δ취업컨설턴트 등 전문가(4.2%) 순으로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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