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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해외 의사 대상 ‘나보타 마스터클래스’ 개최

입력 | 2019-10-18 13:23:00

나보타 최신 임상 및 시술법 공유
아시아 주요국 의사 40명 참가




대웅제약은 지난 14일과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해외 의사를 대상으로 ‘나보타 마스터클래스(Nabota Master Class Fall 2019 in Korea)’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보타 마스터클래스는 제품 발매국과 발매 준비국 의사를 초청해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 등을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5년을 맞은 이 과정은 매년 봄과 가을에 열렸다. 교육에 참가한 누적 인원수는 500여명 규모다. 이번 교육에는 아시아 주요 국가 피부과와 성형외과 의사 40여명이 참가했다. 나보타 최신 임상 결과와 시술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교육 참여 의사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는 아시아에서 개발된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며 “마스터클래스 과정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보리프트 등 최신 시술 기법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