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단식 김동주-김근준 우승 경쟁 女단식 최강 백다연 3연패 관심
남자 단식에서는 양구고 김근준이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올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4차례 정상에 오른 마포고 김동주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17년 당시 중학생(정자중)으로 정상에 올랐던 중앙여고 백다연 역시 여자 단식 3연패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장을 두 차례 지내고 사재를 출연해 장충코트를 마련한 고 장호 홍종문 회장이 1957년 창설했다. 우승자에게는 3000달러(약 354만 원)를, 준우승자에게는 1500달러(약 177만 원)를 해외 출전 경비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