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 News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자신의 퇴임 후를 대비하고 정적제거와 장기집권을 목적으로 민변 출신 변호사들로 구성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라는 안전판을 만드려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걸 알고도 주장하는지 모르지만,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으로 내세우는 공수처는 세계에서 중국과 북한에만 정적제거용으로 있는 제도라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베네수엘라 사법제도도 이것과 비슷하게 운영하면서 차베스·마두로 정권 20년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언론도 방송도 장악한 괴벨스 공화국이 된 지금,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