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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리빙 PB제품 ‘괜찮네’ 1, 2인 가구용으로 바꿔 출시

입력 | 2019-10-22 03:00:00


현대홈쇼핑이 현대H몰 전용 리빙 자체 브랜드(PB)인 ‘괜찮네’를 1, 2인 가구에 특화한 라이프스타일 PB(사진)로 탈바꿈해 선보인다. 무선 물걸레 청소기 등 리빙 제품에 국한됐던 상품군을 실생활 아이템 전반으로 확장했다.

현대H몰은 ‘괜찮네 무선 믹서기’와 ‘괜찮네 보풀 제거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괜찮네 무선 믹서기’(2만8000원)는 휴대가 가능한 상품으로 믹서기 본체를 따로 떼어 텀블러로 사용할 수 있다. USB 충전 방식으로 장소 제약을 덜 받는다.

‘괜찮네 보풀 제거기’는 코트·니트 등 겨울철 의류와 카펫·커튼에서 손쉽게 보풀을 제거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현대H몰에서 판매하는 보풀제거기 중 고객 반응이 좋은 ‘베이직스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분당 회전 수를 50%(분당 8000회) 이상 높였다. 가격은 1만5900원.

황선욱 현대홈쇼핑 H몰사업부장은 “젊은층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분석해 실무 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방식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