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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사장, 美 MWC서 5G 글로벌협력 논의

입력 | 2019-10-22 03:00:00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사진)이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세계 최초로 성공한 5세대(5G) 상용화 서비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SK텔레콤은 21일 “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22∼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박람회인 ‘MWC 2019 로스앤젤레스’에 참여해 5G 선도를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개막 첫날에 열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해 5G와 인공지능(AI), 미디어 등을 통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SK텔레콤은 현재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