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11개 스타트업과 함께 ‘소셜 임팩트(긍정적 사회 변화)’를 위한 연합 프로그램 ‘임팩트업스’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임팩트업스 론칭 행사를 열고 투자자와 벤처캐피털(VC), 대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에게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임팩트업스에는 도심지역의 미세먼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고성능 필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칸필터’와 친환경 기능성 바이오플라스틱 제조용 소재 개발사 ‘리그넘’,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모바일 솔루션 업체 ‘에이티랩’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