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찬바람이 불어오면 배당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올해는 유난히 국내외 경제 환경이 불확실하다 보니 안정적으로 정기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배당주에 대한 투자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가 계속 이어지면서 배당주의 매력은 더 커진 상황이다.
대신증권은 글로벌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를 판매 중이다 ‘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미국은 경제 지표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도 폭넓은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또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고배당 기업을 대상으로 무형 자산, 전환 비용, 네트워크 효과, 가격 이점, 효율적 규모 등 기업의 성장 지속성을 검토해 그 가중치에 따라 투자 대상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포트폴리오 구축 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투자 자산 및 투자 비중을 주기적으로 재조정하며 운용한다.
‘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는 환노출형 및 환헤지형 상품으로 구분돼 있으며, 신탁보수는 A클래스 기준 연 1.347%다. 최초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하면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상품 가입 및 상담은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 HTS, MTS에서 가능하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담당한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현명한 투자자들은 배당성향이 높은 고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보인다”며 “‘대신 글로벌 고배당주 펀드’가 시장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