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해외협력 시작 4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오른쪽)과 장하이보 웨이하이시장이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제공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6명은 웨이하이시의 초청을 받아 15∼19일 산둥성 지난(濟南)시와 웨이하이시를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15, 16일 지난시에서 열린 산둥성 해외협력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고위급 회담, 웨이하이시와의 우호 교류 협정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수성구 대표단은 17∼19일 웨이하이시로 이동해 우호 교류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대구의 대표 도시인 수성구를 소개하고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연설을 했다. 수성구와 웨이하이시 대표들은 기념식수도 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