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원광대서 열려
홀로그램 콘텐츠를 주제로 한 ‘2019 대한민국 홀로그램 엑스포’가 25일부터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익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27일까지 진행되는 엑스포에서는 홀로그램 장비 및 콘텐츠, 운전자에게 안전 정보를 전면 유리를 통해 영상으로 전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아쿠아리움, 홀로그램 영상 등이 전시, 시연된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홀로랩 등 홀로그램 선도기업 25곳과 기관이 참여한다.
홀로그램 융·복합기술 전문가들이 홀로그램 현황, 기술 동향, 융·복합기술 활용 등을 소개하고 홀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업, 투자사, 연구소가 1대1 비즈니스 컨설팅도 해준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홀로그램 기술은 문화,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과 융·복합이 가능한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홀로그램 산업을 익산에서 활짝 꽃피워 지역경제의 근간 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