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연령별 청소년 건강기능식품 인기
홍삼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전체 매출액의 약 36%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6년근 수삼을 엄선해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키면 담황갈색 또는 담적갈색을 띠는 홍삼이 된다. 홍삼은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 피로 해소,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어 청소년은 물론 노인에게도 좋다.
KGC인삼공사는 수능을 100일 앞둔 올해 8월부터 고교생이 주로 섭취하는 홍삼인 ‘아이패스 H’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14%나 늘었다고 밝혔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쁜 학업 생활을 하는 가운데 몸에 좋은 홍삼 제품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인삼공사는 최근 청소년을 위한 ‘아이패스 브레인’, ‘아이패스 트리플’도 선보였다. ‘아이패스 브레인’은 국내산 6년근 홍삼에 녹용, 상황버섯, 빌베리 등을 가미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하루 1환만 복용하면 수험생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개별 포장돼 있고 포장 케이스는 손바닥 지압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패스 트리플’은 국내산 6년근 홍삼과 비타민 B군 5종 및 비타민 C를 더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이패스 브레인’과 ‘아이패스 파워’를 함께 구성한 ‘아이패스 브레인 & 파워’ 세트도 판매 중이다.
한편 인삼공사는 ‘정관장 아이패스’를 구매하면 제품 추가 증정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11월 3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한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