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개막 29일까지 이어져
서울무용제 사전축제인 ‘4마리 백조 페스티벌’에서 지난해 대상을 받은 파워엔젤팀. 한국무용협회 제공
무용계 창작 산실로 기능해온 서울무용제는 무용계만의 잔치라는 지적도 받았다. 하지만 2017년부터 시민이 참여하는 ‘4마리 백조 페스티벌’ 등을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축제로 변신했다. 11월 13일 개막공연으로는 역대 서울무용제 최고상 수상자 김화숙 이정희 최은희 안신희가 ‘무.념.무.상.’ 파트1을 선보인다.
17일 ‘명작무극장’에서는 김백봉의 ‘부채춤’, 은방초의 ‘회상’, 조흥동의 ‘한량무’, 배정혜의 ‘풍류장고’, 국수호의 ‘장한가’ 등이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