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서울 11개 지점 무료로 이용 가능, 사무실-회의실 등 맞춤 공간 제공 입주업체 특화 서비스 상품 눈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가 공유오피스 업체 비즈스퀘어&모아코워킹스페이스와 함께 국내 최초 지식산업센터와 공유오피스의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비즈스퀘어&모아코워킹스페이스는 서울 강남대로를 비롯해 선정릉, 신논현, 역삼, 홍대, 반포, 을지로,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11곳에 공유 오피스를 둔 업체다.
테크트리 영통 입주업체는 비즈니스 영역을 수원 영통에 국한하지 않고, 서울 주요 지역으로 넓힐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서울 지역 회의실과 프레젠테이션실 대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온라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해 간편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애드박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업자 등록을 통해 주소지 제공과 우편물 수발신, 전화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편의를 높인다. 사업자등록증상 주소를 비즈니스 중심 지역에서 최소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와 공유 오피스 업체의 협업은 기존의 지역 중심의 비즈니스에 국한하지 않고 사업의 폭을 넓혀 입주 기업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다. 분당선 매탄권선역과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 강남권 40분대, 분당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대규모 기숙사 시설도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와 구분하여 별동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 확보에 역점을 둔 지상 15층 규모 총 378실의 기숙사가 갖춰지며 단층형, 복층형 등 두 가지 타입의 최첨단 시스템 기숙사가 들어선다.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초기 부담을 낮추는 10% 계약금과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물론 분양가의 최대 80%의 정책자금 지원과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2022년 12월 31일까지 중소기업에 한함, 지원시설 제외)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8만4466.79m² 규모,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공급된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상업시설도 공급된다.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지상 2층, 기숙사 1층, 상가동에 들어선다.
시공사로는 롯데건설이 참여하며, 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298-2번지에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