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는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예수상을 비롯해 이파네마, 코파카바나 해변, 슈거로프(사진) 등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다. 높이 396m의 바위산인 슈거로프에서 한시적으로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슈거로프를 오르는 케이블카에서 하룻밤을 묵을 여행객을 29일부터 이틀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두 팀만 받으며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5만7000원이다. 숨이 멎을 듯한 장관을 보며 아침을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용기도 필요하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