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16년째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기증을 이어오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5일 경기 하남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차량은 총 100대로 사회복지기관 100곳에 나눠 전달됐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를 위해 차량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실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16년 동안 경차를 기증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총 1600대를 전달했다. 경차는 좁은 골목길을 지나기 편해 활용성이 뛰어나 사회복지기관의 선호도가 높다.
KT&G복지재단은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것이다. 총 8개 행복 네트워크 복지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