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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2019년 10월24일 송파경찰서에 아티스트 선미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및 모욕(형법 제311조)의 혐의가 분명히 드러난 12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지난 2019년 8월9일 소속 아티스트 선미의 이미지 및 명예를 훼손시키는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없이 날조된 허위 사실을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며 “‘미야네’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1차 고소장을 접수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아티스트 선미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더 성숙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10월24일 송파경찰서에 아티스트 선미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및 모욕(형법 제311조)의 혐의가 분명히 드러난 12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아울러 당사는 고소장 접수와 관련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발생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1차 고소장에 이어 2차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이며, 형사적 고소 이외에 민사적 법적 조치도 취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 선미를 향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더 성숙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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